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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라! : KIA Tigers

by 시골랩퍼오이 2022. 3. 31.

KIA Tigers 로고

1. KIA Tigers 소개

1982년 한국의 프로야구가 처음 출범할 당시 원년 팀으로써 시작했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로 시작한 팀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 우승팀으로써 현재 11회로 해태 타이거즈 시절 8회, KIA Tigers 시절 3회를 기록 중인 팀입니다. 연고지는 광주광역시이지만, 호남을 대표하는 구단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또한 전통적 강호로도 정평이 나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해태 타이거즈는 대표적인 투수 선동열, 타자 이종범 선수를 배출하였으며, 두 선수를 필두로 우승도 많이 했으며, 강호로써 자리매김 합니다. KIA Tigers로 변경된 것은 2001년 8월 해태의 경영악화에 따라 당시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이 인수하여 구단 이름을 변경하게 되었지만 연고지는 그대로 광주광역시로 하며 2013년까지는 광주 무등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였지만, 그 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로 홈 구장을 옮겼으며, 구장 개장 당시 메이저리그 구장과 비슷하게 지으며, 야구를 보는 관중으로 하여금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한 구장이라고 생각됩니다. KIA Tigers는 총 3회 2001년, 2009년, 2017년 총 3번의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2017년 우승 이후 주축 선수들의 부진 및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이 한 번에 겹치며,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순위가 하락했으며, 외국인 감독인 윌리엄스 감독을 선임, 팀 리빌딩을 꿈꿨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크게 변한 것이 없이 계약이 종료됩니다. 2022 시즌 공격적인 투자에 더불어 이전에 KIA Tigers 선수였던 김종국 감독을 선임하며, KIA다운 야구를 추구하며 리빌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2. 팬이 생각하는 강점과 약점

그동안 KIA Tigers는 구단을 대표하는 투수 및 타자들이 존재했습니다. 해태 시절 투수는 선동열, 타자는 이종범 선수와 같이 굵직 굵직한 선수들과 함께 우승의 영광도 누리는 팀이었습니다. 현재 KIA Tigers에도 마찬가지로 굵직한 투수, 대투수인 양현종 선수가 미국 경험을 마치고 원구단으로 복귀하였습니다. 더욱이 이번 시즌은 구단 분위기를 잘 알고 있는 선수 출신 감독인 김종국 감독의 선임으로 강점과 약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2017년 이후 대권에 도전을 못한 이유 중 하나는 투, 타의 공동 약화라는 점에 있습니다. 특히, 타자 부분에서는 내야수의 부진이 심각했는데, 주전 3루수였던 이범호 선수를 비롯해, 최고의 키스톤 콤비라 불리던 김선빈, 안치홍 선수의 조합이 안치홍 선수의 이적으로 무너지게 되면서, 그 대체자를 찾지 못한 것이 내야 수비 약화 및 타격력 약화로 이어지게 되며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 이후 양현종 선수의 해외 리그 진출로 인한 주전 선발투수의 부재도 생기면서 선발진에도 불안감이 생기게 되고 더욱이 불펜 투수의 부상 및 부진 등으로 인해 투, 타의 약화가 두드러져 있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3. 2022 기대감

앞서 말씀드렸던 약점의 경우 올 해는 상황이 많이 뒤 바뀔거 같습니다. 첫번째로 선발진의 약화를 약점으로 지적했지만, 양현종 선수가 미국에서 원구단으로 복귀하면서 선발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기에 유망주 선수들 및 기존 선발투수들의 구위도 많이 올라온 것을 시범경기를 통해 확인이 되면서 안정권으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번째로 외부 FA영입으로 거포의 부재를 씻어 줄 나성범 선수의 영입 또한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저번 시즌 팀 홈런에서 하위를 기록하며, 장타에 대한 갈망이 씻겨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성범 선수의 장타력을 더함으로써 중요한 기회일 때 해결해 줄 수 있는 해결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번째는 드래프트를 통한 유망주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는 점입니다. 특급 유망주로 총애를 받는 김도영 선수는 KIA Tigers 내야의 핵심 자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시범경기 기간 동안 0.432의 타율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프로에서도 충분한 실력이었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팀에 고질적인 문제였던 내야 수비 및 타격력 강화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IA Tigers에 많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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