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이야기는 제가 자주가는 카페 사장님께서 제주도 가면 가볼만 한 카페가 있다는데
그 중에 한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유동커피
유동커피는 어떤 느낌일까?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알고 계시는 그 카페입니다.
유튜브도 같이 하시면서 꽤나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더라구요.
원래는 경로상 맞지 않았지만
선물을 사고자 서귀포 올레시장을 들리면서
놓칠 수 없어서 바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가게 곳곳에 수많은 인증서와 상장들이 걸려있어
어마어마한 경력을 보여주셔서 기대를 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다행이도(?) 마침 제가 갔던 시간이 테이블이 좀 남아있어서
앉아서 편하게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작은 가게이다 보니까 주변에서는 테이크 아웃을 해가시거나
아니면 좀 기다렸다가 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이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에스프레소 원두를 가지고 있어제 취향에 맞춰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제가 좀 헷갈려하니까 주문 받는 직원분께서각 타입의 맛과 향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산미 있는 커피를 원하니 'A타입' 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가장 재밌었던 부분은
바로 월간커피 'S 타입' 커피입니다.
매월 달라지는 레시피의 커피인데요 커피는 다음 문단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유동커피에서 내가 먹은 음료
제가 이번에 먹은 음료는 바로 'S 타입' 아이스 아메리카노였습니다.
같이 주시는 커핑노트를 보다보니
블루베리 맛이 난다고 하는거에요.
처음에는 안 믿다가 한 입 먹는 순간...
너무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첫 입의 맛은 폴라포 블루베리가 있다면
그곳에 설탕을 뺀 아주 재밌는 맛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말 추천드리는 게 바로 이 부분인데요.
직접 로스팅을 하는 곳이라면 그 가게만의 레시피가 있고
같은 원두라도 로스팅 방법이나 추출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월간으로 나오는 커피도 꼭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이 곳을 한 줄로?
이번에는 서귀포 유동커피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카페 사장님께 추천을 받고 간 만큼 좋은 커피를 마신거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커피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터미널
이렇게 정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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