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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투어

OO하고 카페인 투어 : 공주 르코티

by 시골랩퍼오이 2023. 1. 23.

안녕하세요 다들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공주 혼자 여행기' 에서 뻗어나온 카페인 투어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공주 르코티

제민천 길에 위치한 '르코티' 라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제민천 길을 지나가다 보면 옆으로 카페들이 정말 많이 있어요.
바로 옆에 벽화랑 벽에 쓰여진 시를 촬영하러 넘어가던 도중, 옆에 빨간 리본이 달린 창문이 있는 걸 보게 된 거죠!
아 여기다 하고 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진짜 마음에 들었던 점은 화이트톤에 따뜻한 느낌의 원목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이게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보는 느낌과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느낌이 무언가 조금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바깥을 보시면 가정집 느낌이 물씬 풍기잖아요.
레트로적인 감성에 내부는 화이트톤과 따뜻한 감성의 조화로움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저기 벽돌의 느낌을 준 부분도 인상깊었고 화이트톤의 선반이나 탁자도 섞여있어 차분한 느낌을 주는 듯 했습니다.

 

음료 이야기

 

참 카페인 투어니까 커피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아쉽게도 제가 들어간 시간은 마감 직전 시간이라 매장에서 음료를 즐기진 못했지만

아쉬운 데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했지요!
아메리카노의 맛은 다크 로스팅 된 느낌의 원두로 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저런 쿠키나 빵들과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릴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의 손입니다.

이 카페를 다녀와서 든 생각이
정말 눈 오는 날, 정확히는 함박눈이 오는 날 리본이 달려있는 창가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가 진짜 맛있겠다 생각했어요.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표현이 좀 어렵긴 하지만
바깥은 차가운 느낌에 안은 따뜻한 느낌이랄까?
그런 감성을 느낄 수 있기에 충분한 장소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주 르코티 카페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민천 길 걸으시다가 뜻하지 않은 선물을 맞이한 느낌이어서 좋았고
다음에는 마감시간이 아닐때 꼭 방문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겨울날의 선물같은 카페인 투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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