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번과 마찬가지로 '공주 혼자 여행기' 에서 뻗어나온
제 공주 카페인 투어 2번째 이야기입니다.
공주 망중한 카페앤티
이곳은 제민천 주변에 위치한 망중한 카페앤티라는 곳입니다.
처음에 제민천 주변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네이버 검색에서 바로 나오는 곳 중 하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여기부터 가보자 싶어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특히나 인상적이었던건 바로 따뜻한 조명과 원목의 가구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다른 느낌의 따뜻함을 선사했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1층만이 아닌 2층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아! 다만 주의 하셔야 할 것은 이 카페는 NO Kids 존이기 때문에 아이랑은 같이 오실 수 없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중 하나는 바로 의자인데요.
요새는 저런 의자를 찾아보기는 다소 어렵잖아요. 어렸을 때 사실 학교에 하나 정도 있었던 걸로 봤는데,
그래서 그런가 약간 레트로의 감성과 더불어 따뜻한 느낌의 조명, 특히 디자인 적인 면이 너무나 좋았었던 곳이었어요.
음료 이야기
역시나 카페인 투어인데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겠죠?
아메리카노를 사실 너무 많이 마셔서 이번엔 이 카페에 시그니처 메뉴인 듯한 밤 아이스크림 플룻 라떼를 시켰습니다.
아포카토랑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공주 명물인 밤이 들어간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는데 아이스크림은 특유의 밤 아이스크림의 맛이 나면서
커피와 어우러졌을 때 씁쓸한 단맛을 내는 아주 재밌는 음료였습니다!
저는 주문할 때 시럽 있는 것으로 주문했는데, 단 맛을 더 즐기고 싶으시다면 시럽 추가한 것으로 주문하시면 될거 같네요!
따뜻한 감성과 공주 명물의 밤을 이용한 음료를 통해 잠시나마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 날은 사람이 없을 때 제가 가서 엄청 조용하게 있다가 왔는데요.
다음엔 꼭 혼자가 아닌 둘로 다시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주차도 잘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무엇보다 편했구요.
그곳이 공영주차장을 겸하는 것 같더라구요. 여기서 음료 한 잔 드시고, 차를 잠시 세워두고
제민천 길 따라 잠시 쉬어가는 것도 이 곳 여행의 매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주의 특별한 단맛과 함께 카페인 투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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