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하고 카페인 투어 : 당진 바다주

안녕하세요 이번에 사진첩을 정리하다보니
문득 보이는 소개해드리고 싶은 카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당진 바다주

당진 장고항 부근에 있는 오션뷰 카페입니다!
처음에는 출근길에 잠시 커피 먹고 출근하고 싶어 들렸던 곳인데
뷰도 뷰지만 커피도 맛있어서 다시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하죠!

내부 인테리어는 따뜻한 감성이 물씬나는 라탄 소재와 원목 소재의 가구들이 적절하게 잘 이뤄져있었어요.
낮에는 잘 몰랐지만 저녁에 방문하게 되니 은은하게 따뜻해지는 조명과 함께
더욱 괜찮은 분위기를 주더라구요!

지난 겨울 축구하는 날을 잘 못알아서 기다리게 된 날이었는데
카페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몸도 녹이고 이렇게 셀카도 찍게 되었네요 ㅎㅎ

그 날 저녁 커피를 마시고 온 다음 밖에서 찍은 저녁사진입니다.
역시나 사진을 아직은 잘 못찍어서 잘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직접 오셔서 보면 특히, 봄, 여름에 낮에 오신다면 정말 제주도 부럽지 않은 오션뷰를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음료이야기

자! 이제 그럼 커피 이야기를 안 해볼 수 없겠죠?
저는 매번 포스팅할 때 '산미있는 커피' 를 좋아한다고 말씀드리는데요.
이 곳도 원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기에 당연히 산미 있는 원두로 주문했고
거기에 플레인 스콘을 더해서 허기를 채웠는데요.
커피는 은은한 산미가 돌면서 고소한 맛이 나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았고
거기에 잼이 올라간 따뜻한 스콘을 같이 먹으니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면서도
그 뭐랄까.. 감칠맛이 돈다고 해야하나??
괜찮은 조합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당진 바다주 카페에 대해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사실 장고항 주변에 카페가 꽤나 있지만
가는 빈도로 본다면, 제 기준에서는 이곳을 훨씬 더 많이 간 것 같아요.
조용하면서도 탁트인 느낌의 그런 카페를 찾으신다면
저는 바다주 카페 추천드릴게요!

 

낮과 저녁의 두 얼굴을 보았던 카페인 투어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