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하고 카페인 투어 : 당진 살라지살리

이번 포스팅도 마찬가지로 제가 다녔던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하는데, 이번 카페는 제가 가는 미용실 부대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곳이고, 실제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1. 여긴 어디니?

 

 

 

이 곳은 살라지살리라는 카페입니다. 당진 원도심내에 주택을 변형해서 만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외관은 그런 느낌을 주고 있구요. 골목길 내부로 들어가면서 이런 카페가 딱 나오니까 약간 반전을 준 느낌이랄까? 아름다운 느낌이었습니다.

 

2. 좀 더 말해줘

내부에 마찬가지로 베이커리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사실 빵은 잘 안 먹지만, 주변에서 여기 빵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하면서 엄청나게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제가 이 카페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산미있는 커피가 정말 맛있어서 추천드리는 거에요. 처음에 생각 할 때는 뭐 다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막상 시켜서 먹어보니까 딱 제가 원하던 정도의 산미를 가진 커피였더라구요. 산미 있는 커피가 호불호가 다소 있긴 하지만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저는 이 카페를 가장 추천드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부도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잘 되있어서 저는 인스타그램을 자주 하는데, 왜 이리 이런게 좋은지... ㅎㅎ

결국 못참고 바로 찍었죠.

제가 처음에 올려드린 사진 보셨을텐데 여기가 정말 밤에 이쁘거든요. 그 어떤 느낌이라고 설명드려야 할까...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 남주인공 여주인공이 데이트를 하거나 하는 장면이 있을 때, 창 밖에서 안을 찍는 장면들이 있잖아요. 밖에서 안을 보면 그 장면에 가까울 만큼 아름답더라구요. 저처럼 인스타쟁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당진 살라지살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정말 산미있는 커피가 너무 맛있고, 도로가가 아닌 골목길 약간 안쪽에 들어와있다보니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해줘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 투어 일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