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이야기는 공항 근교에 있는
대형카페를 좀 소개해드릴까 해요!
제주 오드씽 (Odd Sing)
2박 3일의 여정 중 가장 처음 방문한 곳은
제주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오드씽" 이라는 곳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오드씽은 어떤 느낌일까?
제주도 딱 도착하자마자
책에서 본 공항 근처의 가까운 카페를 찾다보니
공항에서 약 10분 정도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에
너무 이쁜 대형카페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창고형 디자인에 주변 주변 조형물들이 많이 있었고
탁 트인 시야에 더불어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어서뭐랄까 답답함 없는 그런 카페였다고 생각합니다.
한 쪽은 완전 통창이다 보니 밖을 바라보면
'아... 이래서 제주도 오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뷰를 보여주고
시야가 탁 트이다 보니 시원한 느낌이 그득한 카페였습니다.
또한 2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쪽에는 중간 중간 테이블이 있어서
관람석?? 같은 느낌을 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카페로 기억이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내부에 이런 장식들과
바깥에 수영장을 보면서 느낀 건
한 여름 저녁쯤에 왔었으면 너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때는 카페 보다는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장소로
바뀌겠지만요 ㅎㅎ
또 하나 좋았을 만한 것은이 곳이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카페였다는 거죠저도 강아지를 진짜 좋아하지만날이 추웠고 평일에 가서 많이는 볼 수 없었지만실내에도 애견 동반 구역이 있고실외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놀 수 있는 곳이 있으니반려인들에게도 사랑 받을 수 있는 그런 카페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오드씽에서 내가 먹은 음료
도착하자마자 빈 속에 아메리카노를 마시기가 좀 그래서
'아몬드 라떼 아이스' 를 한번 먹어 보았습니다.
아몬드의 향이 은은 하게 나면서
마셨을 때 고소한 맛을 주는 시원한 라떼였습니다!
이 곳을 한 줄로?
이번 여행 첫번째 장소였던 만큼
이쁘고 멋진 장소, 커피 맛이 좋은 카페를 찾자는 저의 취지에 맞게
이쁘고 멋진 장소를 가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스스로 아쉬웠던 건 다른 사람과 같이 가서
여기서 브런치 먹으면서 요기를 좀 달랬다면
너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다음에 누군가와 올 때
웃으면서 좋은 곳이라며 소개해 줄 수 있는 그런 곳을 찾았지 싶어요
그래서 저의 한 줄은?
제주 한 여름 시원함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
으로 정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글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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