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투어 in 제주! : 커피냅로스터스 제주

두번째 이야기는 애월 쪽에 위치한커피냅로스터스 제주를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커피냅로스터스 제주

 

이번 여행은 주로 서쪽 특히 애월 이 부분을 중심으로카페를 찾아다니는 여행을 하기로 결심했었습니다.책에서 보니 한옥 느낌의 해변가에 있는다양한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있기에고민하지 않고 바로 달려간 곳이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17:30

커피냅로스터스 제주는 어떤 느낌일까?

처음 갔을 때는 해변가 마을에 위치해 있어서 상당히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어서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했었는데

기존에 집으로 이용하던 곳을 리모델링해

카페로 만들어서 그런지

주변 풍경과 이질적이지 않고 잘 어우러진

그런 느낌의 카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층 건물의 두 동으로 이뤄진 이 카페는

다소 낮은 층고를 가지고 있어 처음에 들어갈때

머리를 꼭 조심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내부는 돌로 쌓은 듯한 벽과 목재

바닥의 색이 조화를 이루면서 차분한 느낌을 주는 그런 공간이었고

한 켠에는 원두와 캡슐 같은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몇 가지를 검색해 보았는데

비 오는 날 오면 참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각 동마다 내부는 통창으로 시원하고

약간 집에서 비 내리는 모습을 보며 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갔을 때는 하늘이 참 맑았는데

옆으로 햇살이 들어오면서 상당히 따뜻하게

카페에 있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그냥 돌담 넘어 찍어 본 사진입니다.

제주 바다의 시원함을 간직하면서

집에서 쉬는 듯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추천하는 아주 좋은 카페였습니다.

커피냅로스터스 제주에서 내가 먹은 음료

개인적으로 필터 커피를 먹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쉽게 먹어 볼 수 없는 원두인 게이샤가 있길래

'에티오피아 아바야 게이샤 스트로베리 내츄럴' 필터커피를 한 번 먹어 보았습니다.

아직 커피를 잘 모르지만

가끔 집에서 게이샤 원두를 사서 내려먹을 때가 있는데

마찬 가지로 게이샤 특유의 향이 잘 살아 있었고

첫 맛은 톡 쏘는 느낌의 산미를 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는 음료들은

원두 선택이 가능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피 맛을 즐겨보실 수 있을 거 같고

옆에 디저트류도 맛있는 것들이 많으니

꼭 한번 같이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이 곳을 한 줄로?

이번 여행에서는 진짜 미친 듯이

커피 맛이 좋은 카페, 분위기가 좋은 카페

그냥 카페만을 위주로 여행을 다녔던 기억이지만

개인적으로 먼저 오고 싶은 곳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이 곳 '커피냅로스터스 제주' 

이 곳을 가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앞 해안로를 따라 걷다가

들어와 차분하게 쉬면서 보낼 수 있는 여행이라면

확실히 추천드릴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래서 저는?

바다의 시원함을 따뜻한 집에서 맞이하는 카페

 

이렇게 정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글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좋은하루 되세요!